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(문단 편집) === 언어 영역 === 언어의 경우 EBS 연계율도 평년보다 '''심하게''' 높은 편이었다. 다만, 쓰기·어휘·어법은 변형유형으로 인해 수준이 오히려 작년보다 어려워 시간을 뺏기는 바람에 말려서 망한 학생들도 꽤 있는 모양. 문학 지문은 첫 지문인 현대문학은 이태준의 돌다리가 출제, 첫 문제를 '''1점짜리 시간 순서 배열''' 문제를 낸 점이 특이했다. 4번째 지문(25~28번)인 고전문학에는 어지간한 고교생들이 잘 알고 있는 그 '''[[호질(소설)|호질]]'''이 출제되어[* 일단 소설 분량도 적고 문체도 쉬우며 교훈도 뚜렷하고 내용까지 재밌는 몇 안되는 고전문학이다.] 풀이에 부담이 적었다. 전년도에 현대시, 고전시가+수필로 출제된 것에 비해 이번에는 시가복합(31~36번), 극문학(37~39번)으로 출제되었다. 대조적으로 두번째 지문이자 비문학 지문에는 17~20번으로 출제된 비트겐슈타인 지문은 2문제가 오답률 2,3위에 올랐고 세번째 기술 지문인 21~24번 기술 파트도 결코 쉽지 않았다. 마지막 47~50번 과학 파트 지문은 '''[[양자역학]]'''이 출제되어 문과생들에게 [[외계어]]급 압박으로 심히 당혹을 선사했다. ~~이과생 올레~~ 게다가 EBS에서 이 지문을 보거나 물리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야만 여기서 문제 푸는데 도움이 되었다. 왜냐하면 당시 '''양자역학은 고3 물리에 있지 않았기''' 때문이다. ~~그리고 6년뒤 이 양자역학은 논리학과 결합해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...~~ 작년과는 달리 비문학에서 이번 모평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5문제짜리 지문은 출제하지는 않았지만 2문제짜리 지문은 경제지문으로 출제했다. 다행히 다른 비문학 지문과 비교하면 쉬웠다. 이 시험은 문학이 평년보다 쉽게 출제된 대신[* 의외로 극문학 첫 문제인 37번 문제는 오답률 TOP 5 안에 들었다.]에 쓰기, 비문학이 비정상적으로 어렵게 나온 시험이었다. 비문학 수준은 불수능으로 유명한 작년도 수능(2011)보다 약간 내려갔을 뿐, 큰 차이가 없었다. 오답률 1위의 문제는 난도가 낮은 음악 지문에서 나왔는데 심지어 가장 쉬운 유형인 '''내용전개방식'''문제였다. '''1점'''짜리임에도 불구하고 정답률이 겨우 '''43%'''(메가 기준)에 불과했다. 평소에는 수십명에 불과한 99점이 만점자 인원의 과반수인 1,023명 나왔다. 그래도 만점자 비율이 0.3%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낮게 나와서 99점까지는 백분위가 100이 나왔다. 표준점수만 따지면 만점의 경우 3점 하락했지만(140→137)오히려 1등급컷 표준점수(129→131)가 올라갔다. 만점자는 1,825명으로 0.28%. 문학이 쉬웠기 때문에 1등급컷의 경우 작년에 비해서 높게 잡혔지만,[* 오답률 1위인 43번이 1점짜리였던 것도 컸다.] 쓰기와 비문학이 까다로웠던 탓에 3등급컷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. 최상위권~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쉬운 시험이었지만[* 다만 1등급컷이 94점인 시험에서 만점자가 0.28%밖에 되지 않는 것을 보면 만점받기는 꽤 어려운 시험이었다.] 중상위권~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시험이었다. 어중간한 실력으로 모평에서 1등급을 맞다가 수능에서 2~4등급으로 폭락한 사례도 부지기수. 이 시험을 기점으로(사실은 2011학년도부터) 언어영역 시험은 꾸준히 문학이 변별력을 상실할 정도로 쉽게 출제되며 그 대신에 비문학이 비정상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. 아무래도 문학은 2년 전, 6월 모의평가에서 [[최승호(시인)|최승호 시인]]이 따진 적도 있을 정도로 너무 어렵게 내면 논란이 있을 수 있다. 6년이 지난 2018 수능에서도 국어시험은 문학이 쉽고 비문학이 어렵게 출제되고 있었는데....... '''[[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]]에서 제대로 터졌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